수도권 내 GTX-A 최대 복합신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용인시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의 일부분에 만들어지는 도시로서 수도권 내에서 최대 복합신도시입니다. 부지 면적이 275만 7186㎡로 여의도와 비슷한 크기이며 66만㎡인 판교테크노밸리보다 약 4배나 큽니다. 부지 면적만으로도 이미 수도권 내에서 최대 규모의 개발인 것이 드러납니다.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24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용인 플랫폼시티

• 위치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 풍덕천 일원

• 면적 : 2,725,532㎡(82만 평)

• 계획인구 : 약 28,078인(10,400세대)

• 사업방식 : 도시개발사업(수용·사용방식)

• 사업기간 : ‘19. 5. ~ ‘29. 12.

• 시 행 자 :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용인플랫폼시티

1. 교통

용인플랫폼시티 내에는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있고,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을 통합하는 복합환승센터를 2029년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백화점, 쇼핑몰, 호텔, 주상복합 등이 함께 개발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용인역의 GTX-A를 통해 강남까지 10분, 삼성역까지 대략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여, 입지적으로 매우 좋은 곳으로 판단이 됩니다. 

용인플랫폼시티 복합환승센터

2. 일자리

용인플랫폼시티는 이동읍과 남사면에 조성 중인 첨단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에 조성인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연계하여 거대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아파트 및 토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경기도와 용인시는 법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점이 기업에게 부담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의 계약으로 전환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역 중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2026년부터 수의계약을 통해 원가 수준으로 기업에게 용지를 공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산업용지 건축물 용도에 기숙사도 허용하기로 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거주 환경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용인플랫폼시티

3. 광역도로 신설 및 확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 플랫폼시티 주변의 상승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총사업비 9,405억 원을 투입하여 국도를 확장하고 지하 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43호선에서 수지구청사거리-풍덕천삼거리) 등 9개 도로의 신설하거나 확장하고, 지하화를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반도체·이차전지 입주 대상 기업 약 80곳이 이미 입주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플랫폼시티

 

4. 용인플랫폼시티 아파트 가격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23년 5월에 분양을 하였지만 완판 되지 못한 상태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999가구가 입주하는 아파트이지만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고, 고금리, 취득세 중과 등의 이유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며 분양이 완판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최초 청약접수 시 경쟁이 발생한 타입에 대해 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절차가 마무리된 후 부적격 및 미계약 가구수만큼 청약을 추가로 실시하여 남은 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순위 청약 시,  용인시 해당거주자 우선공급 원칙에 따라 청약에서 당첨되지 못했던 청약자나 청약을 하지 못한 용인 인근의 서울, 분당, 판교, 동탄, 평택 등 전국에서 관심 있는 사람들이 줍줍을 하였습니다. 

규제지역 전격 해제로 전매제한이 6개월로 대폭 완화되어 24년 4월 입주 전에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의 수는 전체 999세대 중 많은 편이 아니며, 동과 층에 따라 프리미엄이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이상으로 용인플랫폼시티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