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충분히 물을 섭취해야 적절한 수분 상태를 유지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적절한 수분 섭취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물 적정량 계산 방법
물은 혈액과 심장, 세포 등의 구성과 기능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루에 개인마다 필요한 수분량이 다릅니다. 나이와 건강, 활동량에 따라 수분 보충을 달리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수분량을 계산하는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권장 수분량 = 체중 x 물 30ml
성인의 경우에는 1.5L에서 2L 정도의 물을 충분히 섭취해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한 경우, 기온차로 인하여 소변을 평소보다 보는 횟수가 늘어났다면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라도 수분을 꼭 적절히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물을 마셔야하는 신호!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는 우리 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바로 갈증입니다. 하지만 갈증이 없어도 피로감, 피부의 건조,두통이나 어지러움등을 느끼는 탈수 증세가 보이면 물을 마셔야 합니다. 연예인들이 겨울철에 히터를 틀지 않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이유는 바로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고 수분을 보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연예인처럼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취침 전 마시는 물은 보약이다
끈적끈적한 혈액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잠이 들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사람은 땀을 흘리게 되는데 수분이 손실되면 혈액의 점도율도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취침 전, 물을 마시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적절하게 섭취해야 혈류의 이상을 막고 염증을 최소화하여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질병
폐렴이나 기관지염 환자 및 고혈압과 협시증,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기관지염 환자의 경우,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게 필요하며 발열로 인해 수분의 손실이 늘어나게 되므로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협심증 환자의 경우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액이 끈적해지는 점도율이 올라가 혈액 내 흐름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흔히들 말하는 혈전(피찌꺼기)이나 지방이 혈관에 붙어 계속해서 쌓여가며 결국 흐름을 막아버리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사 이상지질혈증 환자나, 협시증 환자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이때 냉수보다는 정수와 온수를 섞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목이 마르지 않아도 혈당이 상승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수분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적게 섭취 해야 하는 질병
그러나 물을 오히려 적게 마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순환 및 배출 능력이 떨어진다면 정상인에게 권하는 물의 섭취량보다 적게 마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심부전, 간경화,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의 경우에는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내뿜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면 순환이 되지 않아 혈관에 정체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혈관 내에서 흐름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면 주입된 물이 양이 늘어나는 만큼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압력이 낮은 폐나 뇌로 흘러들어가 오히려 부종을 발생시켜 문제가 됩니다.
간경화 환자의 경우에는 물을 과다하게 마시면 간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에 수분함량이 높아지게 됩니다. 늘어난 수분량은 다시 복강으로 흘러들어 가 복수가 차오르게 됩니다.
신부전 환자도 마찬가지로 장기에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고, 복강으로 흘러 들어가 배가 물로 차오르게 되니 의사가 권고한 양의 물만 마실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
물을 먹지 않고,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수분이 섭취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커피나 녹차는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로서 이뇨작용으로 몸속에 있는 수분을 소변을 통해 배출하게 함으로써 탈수증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나 녹차만 먹지 말고,반드시 물을 따로 적절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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