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가 고열이 나는 경우,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과 예방법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생아 발열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신생아 발열 시, 대처방법
신생아가 열이 나면 보호자와 의사 모두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경미한 증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고열이 심하면 대학 병원까지 가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놓여있는 장소의 온도가 높거나 또는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해서 열이 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열이 나는 것을 확인하고 무조건 병원으로 먼저 가지 말고 몇 가지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가 놓여있는 환경으로 인해 체온이 올라간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속싸개를 조금 풀었을 때, 체온이 떨어지는 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고, 신생아의 온도가 떨어진다면 방의 온도를 좀 더 낮추거나 두꺼운 옷이나 이불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이때, 아이의 옷을 모두 벗겨서는 안 됩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된 신생아의 경우, 피부가 수축하며 열의 발산을 오히려 막게 되고, 체온이 반대로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만약 1시간 이상 38.5℃ 이상의 발열이 지속된다면 세균 감염을 의심하고 병원으로 바로 가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병원에 간 경우에는, 의사의 검진 후 보통은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어디가 아픈지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신생아의 경우에는 검사 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다소 소요가 됩니다. 이 때, 만약 치료를 늦추게 된다면 신생아의 건강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즉시 하는 것입니다.
3개월 이내의 신생아의 경우, 38.5도 이상의 발열이 이어지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치료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대학병원으로 가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금전적인 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신생아가 건강하게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니 의사가 치료를 바로 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동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조심해야 할 질병으로 패혈증, 수막염, 폐렴이 있는데 이 질병은 발열 이외 딱히 그 증상을 알아채기 힘듭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이러한 신생아의 상황과 늘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2. 신생아 고열 원인
발열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인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발열은 면역반응의 일부이지만 신생아의 경우에는 발열로 인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해열제 투약이 필요합니다. 해열제는 온도를 낮추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발열로 인하여 아이가 느끼는 힘듦을 덜어주는데 있습니다.
신생아는 산모로부터 병균을 이겨낼 수 있는 항체를 받게 됩니다. 임산부가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바이러스에 저항을 하여 감염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임산부는 산부인과 의사의 진료에 따라 임신주차에 따라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가장 효과가 큰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방 접종은 질병으로부터 산모와 신생아의 방어력을 높여줄 수 있기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출산 후, 만 6개월부터 독감무료 접종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독감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으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독감 접종 시, 아이만 맞으면 개인 면역은 생기겠지만 생활을 공유하는 가족원 전체가 접종함으로써 집단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집단 면역이 높을수록 당연히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3. 신생아 고열 예방 방법
육아 템으로 집에 반드시 체온계를 구비 해놓아야 합니다. 대부분 비접촉 가정용 체온계를 많이 쓰실 텐데, 보통 열을 측정할 때 편차가 있기에 한 번만 측정하지 말고, 세 번 이상 측정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수은 체온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수은 체온계는 깨졌을 때, 위험하기에 최근에는 디지털 체온계나 귀고막 체온계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보통 1세 이하의 신생아의 경우 정상 체온은 37.5 ℃라고 하네요. 7살 이상의 어린이는 어른과 비슷한 36.6 ~37℃를 유지하지만 신생아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게 정상입니다. 3개월 이상의 신생아의 경우에는 해열제를 투여할 수 있지만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간혹 밤에 열이 나는 경우, 당황한 보호자들은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도 해열제 투여 외, 별다른 조치를 해주지 못하기에 심하게 아이가 아픈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날 소아청소년 의사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에 일찍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계절에 따라 열이 심한 경우, 신생아에게 피부 질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더위가 심한 여름이나, 난방을 과하게 한 경우에 아이에게 땀띠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신생아는 아직은 체온을 조절하는 그 기능이 온전치 않기 때문에 신생아가 있는 공간에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집에 습도계와 온도계를 신생아가 거주하는 방에 놓고 확인해주는게 좋습니다. 온도는 보통 25도 전후, 습도는 50% 전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신생아가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감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쾌적한 육아환경을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대게 땀띠가 발생한 경우,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주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이상으로 신생아 고열 시, 발열의 원인과 대처방법,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육아로 고생하시는 모든 아빠와 엄마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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