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하는 신규 공공택지사업입니다. 평택, 용인, 동탄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택지를 조성하여 공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평택지제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453만 ㎡ 규모 3만 3천 호 공급 목표
여의도의 약 1.56배 크기인 453만 제곱미터에 3만 3천 호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지구지정 후,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만 3천 호 중 1만 7천 호는 공공분양주택으로서 25년 사전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2030년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평택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규모는 평택 서부지역의 518만 제곱미터의 안중역세권 도시개발사업규보다 65제곱미터 적지만 규모만으로 절대 적지 않은 크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LH와 평택시는 삼성반도체 대기업과 협력업체, 스타트업 연구개발 회사 등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배후수요지가 될 것이며, 교육, 문화, 의료 등의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여 주민들의 편리성을 돕는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TX-A, SRT, 지하철 1호선, GTX-C 지제역세권
교통 입지가 매우 우수한 곳으로 지제역을 끼고있어 SRT,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제역은 추후 GTX-A가 연장될 예정이며 KTX 정차역으로 교통 핵심지로 기능할 예정입니다. GTX 노선이 추후에 신설되면 평택지제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8분 만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시청 등을 연결하는 BRT 교통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종전의 평택의 구도심이 위치한 동쪽과 연결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호선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고덕신도시와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 평택 지제역세권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동쪽으로는 카이스트와 아주대캠퍼스가 들어오는 브레인시티,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유입으로 잠재적 성장가치가 매우 높은 평택 역세권
평택은 인구 80만을 목표로 동탄과 함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송탄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대규모 반도체 벨트 조성되며 일자리가 늘어나 2013년 44만2000명에서 2022년 57만 9000명으로 30.1%나 증가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기대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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