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판매한 통닭에서 구더기가 발견되었다는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분식집에서 구매한 닭을 집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닭이 썩은 상태였기에서 구더기가 같이 튀겨졌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실한 위생관리로 인해 부패한 고기를 버리지 않고 튀겨 손님에게 판매한 이번 사건을 통해 만약 음식물에서 이물질이나 문제점을 발견하였을 때, 대처방법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부정식품과 불량식품이란?
부정식품은 법으로 정해놓은 기본 절차나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식품을 말합니다. 보통 식품의 기준규격을 크게 위생적, 기호적, 영양적, 경제적 총 4개의 측면으로 나누어 판단하는데 부정식품은 이러한 측면에서 어느 것 하나가 기준치를 적합하지 못한 식품을 말합니다. 표시를 위반하거나 변조, 위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식품 등이 모두 해당이 됩니다.
불량식품은 품질이 떨어지거나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한 음식 등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영양 성분, 포장 상태 등의 질이 좋지 않아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식중독, 장염 등의 질병에 노출이 될 수 있고,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2. 음식물 이물질 발견 시, 대처방법
무엇보다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이물질을 확인하고 제거가 가능한 지 확인하고, 섭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 사례와 같이 이미 구더기가 통째로 튀겨진 닭은 전혀 먹을 수 없는 상태이며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관련 행정기관에 신고하여 적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신고를 해야 합니다..
1단계 : 이물질 확인
먼저, 음식물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종류와 크기, 위치 등을 확인합니다. 이때 이물질이 단순한 이물질인지, 유리, 금속 등 위험한 물질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이물질이 삼킬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2단계 : 안전하게 이물질 제거
이물질이 작고 안전한 경우, 주방 도구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이물질이 크거나 위험한 경우에는 절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마시고,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3단계 : 섭취 여부 확인
이물질을 발견했다면 섭취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이물질을 삼켰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삼킨 이물질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4단계 : 증상 관찰 및 대응
이물질 섭취 후 구토, 복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응급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119에 신고하여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 사후 관리
이물질 섭취 후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섭취 경험을 공유하여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관련 기관 신고 방법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 등에 신고하여 해당 업체에 대한 조사와 시정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반드시 문제가 된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하여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관 및 인계해야하 합니다. 이를 통해 유사한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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